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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 1050 기사님 칭찬합니다.
이름 kbh2339
(김병호)
조회 112 작성일자 2019-11-30

아침에 일끝나고(저는 야간에 일하고,새벽에 퇴근합니다) 잠시 오창종점에 갈 일이 있어 711을 타려 했는데,간발로 놓치는 바람에 그냥 713을 타고 53번 공영버스로 환승할 생각에 오창플라자에서 713버스를 내렸습니다.그런데 하필,그 순간 53번이 713앞으로 나오려고 하길래,막 쫓아가서 그 차를 타려고 앞문을 똑똑 두들겼습니다(53번 탈 손님이 없거나 혹은 다 타고 이미 오창플라자 정류장을 넘어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).솔직히 기사님도 사람인지라,이미 정류장을 벗어나려는 버스를 문을 두들기면서(제가 급하긴 했습니다만,이건 제 사정이고) 버스 태워달라고 재촉하면 왠만한 분은 그냥 지나갑니다(그래도 솔직히 할 말은 없습니다).그런데 이 분은 잠시 옆차선과 지나가는 차들을 보면서 여유가 있어 보이자,손을 흔들고 저를 태워주셨습니다.물론 안 태워도 그만이었지만,고맙게도 저를 태워주셔서 저는 30여분 시간을 벌 수 있었습니다(53번 공영버스의 배차시간은 짧게는 30분~길게는 한시간 가까이).알고 봤더니 저번에 제가 글로 써 드렸던,청신1067 공영 운행하셨던 전해만 기사님이시더라고요(그 사이 운행버스를 바꾸신 모양).아무튼 아침에 전해만 기사님 덕분에 오창종점에 잘 갔다왔고,그 고마움에 몇 자 적어봅니다.다시 한번 전해만 기사님 칭찬합니다!